해양 쓰레기 문제는 이제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하는 국제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실제로 해양 쓰레기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며, 스스로 실천할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바다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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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쓰레기 해결 방안
해양 쓰레기 해결 방안
1. 업사이클링
해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이 있습니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쓰레기를 새로운 용도의 물건으로 만들어 다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공공기관인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2020년부터 진행 중인 ‘Plastic Free 항만’ 운동을 들 수 있습니다. 선박에서 배출되는 생수병을 따로 모아 재활용하여 서류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 중증장애인 생산 시설을 참여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나아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폐플라스틱 수거 지역을 확대하고 조끼, 베개 커버, 장난감, 인형 등 다양한 종류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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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쓰레기 해결 방안
2. 해양 쓰레기 축소 정책
해양수산부는 2030년까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절반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태풍과 풍랑에 유실된 어구 등이 해양 쓰레기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을 2020년 12월부터 시행하였습니다.
2025년까지 모든 스티로폼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하기로 하였고, 생분해성 친환경 어구 보급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어구, 부표의 단계적 의무화, 부표 보증금제, 어구 실명제 도입 등의 정책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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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쓰레기 해결 방안
3. 오션 클린업
네델란드 출신의 17살 소년 보이안 슬라트는 해류 시스템을 이용해 떠 있는 플라스틱 장벽을 만들어 바다의 쓰레기를 청소한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
해류가 쓰레기를 옮기고 특정 장소에 축적시킨다는 사실에 착안해 부유 장벽 시스템을 이용하여 특정 장소로 플라스틱을 모아 수거한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2013년 오션 클린업이라는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그리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온라인 유저들로부터 150만 유로가 넘는 돈을 지원받아 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이 거대한 프로젝트의 시작은 2018년이고 5년 후인 2023년 그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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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쓰레기 해결 방안
4. 인터셉터
앞서 소개된 오션 클린업은 2019년 10월 26일, 추가적인 바다 쓰레기 해결책으로 ‘인터셉터’라는 배를 개발해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전 세계 해양 쓰레기의 80%가 1,000여 개의 강으로부터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강의 하류에서 인터셉터로 쓰레기를 가로채 바다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로 했습니다.
2019년 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모든 강의 하구에 인터셉터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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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쓰레기 해결 방안
5. 쓰레기 배출 줄이기와 철저한 관리
쓰레기가 바다에 유입된 후에는 건져내 재활용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어마어마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게 되기 전에 미리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쓰레기가 더이상 바다로 흡수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확실한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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