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위험성, 인체 영향 6가지 알아보기!

‘초미세먼지’ 는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크기의 입자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큽니다.

최근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초미세먼지의 정의와 위험성, 그리고 인체에 미치는 영향,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초미세먼지란?

1.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차이점

먼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와 황사는 어떻게 다를까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주로 석탄이나 석유 같은 화석 연료를 태울 때 발생합니다. 자동차 배기 가스, 공장의 매연, 가정에서 난방 연료를 사용할 때 나오는 대기 오염 물질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반면에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의 황토나 사막 지대에서 발생한 흙먼지입니다.

황사는 주로 봄철에 발생하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가을철에서 봄철 사이에 농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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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차이점

예상하신대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차이는 입자의 크기입니다.

대기 중에 부유하는 분진 중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먼지를 미세먼지라 하고, 2.5마이크로미터 이하면 초미세먼지라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6분의 1 정도, 초미세먼지는 20~30분의 1 정도로 당연히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매우 작은 입자들입니다.

초미세먼지란

특히 공장의 매연과 자동차 배기가스는 대기 중의 수증기, 질소 산화물, 암모니아와 화학 반응을 일으켜 초미세먼지를 생성합니다. 이러한 2차 생성 미세먼지가 전체 미세먼지 발생량의 3분의 2를 차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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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위험성

1. 유해 성분 흡착성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1군 발암 물질로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크기의 다른 성분들, 특히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성분들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황산화물, 질산화물 뿐만 아니라 철이나 니켈, 카드뮴 같은 물질들이 흡착되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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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체에 쉽게 유입

미세먼지와 황사는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 폐의 섬모를 통해 대부분 걸러지고 배출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아주 작은 초미세먼지는 걸러지지 않고 우리 몸에 쉽게 들어와 거의 우리 몸 속에 남아있게 됩니다.

그래서 초미세먼지는 미세먼지나 황사보다 훨씬 치명적입니다.

초미세먼지 위험성

기관지를 넘어 기도 맨 끝에 있는 폐포 깊숙이까지 들어갑니다. 심지어 폐포 내벽을 뚫고 혈액을 통해 온몸에 퍼질 수 있습니다. 간과 방광으로 확산되고, 혈관을 타고 뇌로도 전달됩니다.

특히 크기가 작을수록 침투력이 높아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아주 작은 초미세먼지들은 폐포에 도달률이 더 높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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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인체 영향

초미세먼지는 인체에 유입되어 퍼지기가 쉽고 그래서 폐 뿐만 아니라 거의 만병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1) 초미세먼지에 유해한 물질들이 흡착되어 있어 이 발암 물질들이 정상적인 세포들을 자극하거나 공격해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을 유발합니다.

초미세먼지 인체 영향

(2) 초미세먼지는 피부의 모공 속으로 침투합니다. 코털과 섬모에서 걸러지지 않은 초미세먼지는 곧장 폐로 침투해 천식, 폐기종, 폐포 손상을 일으킵니다. 또한 천식과 만성기관지염을 악화시키고 폐암의 위험을 증가시키기도 합니다.

(3) 혈관을 좁혀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하거나 악화시켜 조기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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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각한 문제는 초미세먼지가 뇌에 침투해 인지 기능 저하, 우울증, 치매 등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5) 또한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조산과 사산의 위험성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눈의 각막에 손상을 주기도 하고, 식도와 장을 통과하여 장에 장애를 일으킬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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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대처 방법

초미세먼지 대책

(1)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합니다.

(2) 부득이 하게 외출하게 되면 인증을 받은 마스크를 착용해 흡입하지 않도록 합니다.

(3) 외출 후 실내에 들어갈 때는 옷과 머리카락, 외투 등을 꼼꼼하게 털어줍니다.

(4)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5) 미세먼지 배출을 돕기 위해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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